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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(초접사)초접사의 세계로 입문하라

사진 그리고 보정

by 푸른솔50 2018. 11. 11. 10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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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내용 온라인상에 흐르는 접사지식 일부를 퍼오고

제가 알고 있는 몇가지 접사지식을 합쳐적어내려간것임을 밝혀드립니다

 

 

초접사란 무엇인가

접사하면 초접사인 것 같습니다. 그 정도로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.

사실 접사에서는 예술성을 고려한 느낌이 담겨져 있는 접사 사진과

선예도와 크게 담아내고자 하는 초접사로 구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느낌이 담겨져 있는 접사는 그야말로 감각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각자에게 맡기고

초접사에서의 기술적인 얘기들에 대해서 서술해보고자 합니다.

 

● 초접사에 필요한 장비

접사 첫번째 강좌에서도 설명을 드렸지만 초접사에서는 접사링과 플래쉬가 필요합니다.

 

플래쉬에는 일반 플래쉬와 접사에 더 효과가 있는 링플래쉬가 있습니다.

 

시그마에서 나온 링플래쉬가 애용되고 있습니다. 근데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.

접사를 전문하시는 분이 아니면 일반 플래쉬(SB-800)으로도 충분합니다.

다음으로는 앵글파인더가 있는데 이 또한 필수 장비는 아닙니다.

몸이 조금 더 편해집니다.  특히 배 나오신 분들...^^

2배율로 보는 기능도 있어서 초점이 맞는지 확인이 용이하기도 합니다.

 

 

이렇게만 있다면 초접사를 위한 장비는 갖추신 겁니다.

다시 말씀드리지만 초접사에 꼭 필요한 장비는 "접사링"입니다.

나머지는 옵션입니다 ( <= 장비 뽐뿌 받지 마시라고 하는 겁니다 ^^ )

 

● 초접사의 초점

초접사 촬영시 초점은 수동 초점(Manual Focus)로 하시길 바랍니다.

대략적으로 맞춰지면 몸으로 초점을 맞추세요. 곤충의 눈에 초점을 맞추시고

뷰파인더로 들여다 봤을 때 몸으로 초점을 맞춰서 맞다고 싶으면 연사로 따따따~ 날리세요.

외장 플래쉬를 사용한다면 연사 가능컷수가 2장 밖에 되지 않을겁니다. 물론 현지의 광량에 따라

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.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장 플래쉬의 배터리를 외장 배터리로 하시면 됩니다 ^^

일단은 사지 마시고 그냥 해보세요~ 링플래쉬는 연사에 유리하더군요.

 

● 노출모드는 매뉴얼로!

초접사는 초점도 메뉴얼~ 노출모드도 메뉴얼로 해주세요~

직접 조리개값과 셔터타임을 지정해주세요~ 대략을 말씀드리면 셔터타임은 1/250초보다

빠르게 설정해주시구요. 한 낮에 광량이 풍부하면 더 빠르게 해주셔도 좋습니다.

조리개는 최소 F9에서 최대 조리개값까지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.

촬영 현지의 광량, 피사체의 크기 등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.

 

● 조리개는 가능한한 조이세요.

조리개는 가능한한 조으세요. 가능한한? 예~ 셔터 타임이 확보되는 때 까지요.

초접사에서의 최대 관건은 심도인데 너무 얕습니다. 겹눈에 포커스가 맞으면 그 뒤로 아웃 포커싱이 되어서 날아가버립니다. 그래서 가능한한 조여주시면 됩니다.

 

 

셔터 = 1/125"
조리개 = F32
노출모드 = Manual
ISO = 400
초점거리 = 60mm

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겹눈에 포커스가 맞으면 그 뒤로 날아갑니다. 그래서 가능한한 조리개 값을 높이라는 겁니다.

● 초접사는 맑은 날 낮에!

초접사에 유리한 날은 당연하겠지만 광량이 풍부한 맑은 날 한 낮에 하면 좋습니다.

그런 날이라도 피사체가 양지에 있는냐 음지에 있느냐에 따라 노출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.

이왕이면 양지에서 많은 빛을 받고 있는 피사체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.

이런 날에는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광으로도 담을 수 있습니다. 자연광은 플래쉬 인공광과는 또 다른

느낌을 줍니다.

 

 

 

셔터 = 1/1600"
조리개 = F4.5
노출모드 = Manual
ISO = 400

위 사진은 맑은 날 자연광으로 담은 사진입니다. 

 

위 사진은 외장 플래쉬를 사용해서 담은 사진입니다. 아무래도 작은 하이라이트가 발생하고 그림자가 생기가 콘트라스트가 강해지죠? 이런 사진을 원하시면 외장 플래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자연광이 참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보여서 좋습니다.

정리하면 초접사는 맑은 날 한 낮에 가시면 플래쉬없이도 가능합니다. 셔터 타임이 확보가 되기 때문에 찍기가 훨씬 수월합니다.

 

● ISO는 400까지 마구 올리세요.

초접사시에는 아예 ISO를 400으로 해놓기도 합니다. 바디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400정도면 노이즈가 거의 없습니다.  바디의 모든 설정은 셔터 타임을 확보를 기준으로 하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 자 보세요~ 맞는지 셔터 타임은 가능한한 빠르게 하고싶은데 어두워지니깐 1/250초 정도로 합니다. 다음은 조리개인데 조리개도 가능한한 조으고 싶은데 셔터 타임 눈치를 봐가며 가능한한 조으고,  다음 ISO인데 이 녀석도 셔터 타임의 지원사격인 샘입니다. 1600으로 마구 올리고싶은데 노이즈 때문에 ㅡ,.ㅡㆀ

외장 플래쉬? 마찬가지로 셔터 타임 확보를 위한 지원 사격입니다. 대부분이 셔터타임 눈치봐가며 설정하게 되더군요 ^^

 

● 초접사에서는 크롭을~

요즘 고가의 고화소수의 바디를 구입하시는데 초접사에서는 화소수가 높을수록 유리합니다.

크롭에서 장점을 발휘하죠. 조금 더 덜 다가가도 되죠 ^^ 초접사 담을 때 구도잡고 이것 저것 고려해서 못 담습니다. 대략적인 것만 맞추시고 나머지는 크롭으로 조정하셔야합니다

 

 

접사장비의 ( 예)   ---   

 

이제품들을 추천하는것이 아니라 예로 올려놓은것이니

제품은 각자가 검색후 재정상태 능력에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

 

호루스밴누 AF   접사링(접사튜브)

 

 

호루스밴누 AF 가변55-71mm 접사링(접사튜브)

 

호루스밴누 링플래쉬

 

 

니콘 AF-S 105mm  2.8d 마크로렌즈

이외에도 필요장비들이 많으나

기본...   접사튜브/링플래쉬/마크로렌즈  정도 갖추시면 될거 같네요

 

더한 과대 장비를 갖추신다면 더좋은 사진을 촬영하는데 유리하긴 합니다만

좋은작품찍는 필수요소는 아닙니다.  좋긴 좋더군요  ㅎㅎ

 

아래에는 입맛땡기라고 사진만 올립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 : 니콘D클럽 [Nikon DSLR Club]
글쓴이 : 루치/최광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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